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 강력 촉구 상공인 성명

- 일부 정치권과 환경단체 소모적 논쟁 절대 안 돼

- 국제공항 조기착공을 위해 도민 모두가 힘 모아야 할 때

전북발전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새만금개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국제공항, 신항만, 도로, 철도 건설과 같은 사회간접자본시설(SOC) 구축이 가장 필수적입니다.

그중에서도 국제공항 건설은 그동안 전라북도가 항공 오지라는 서러움을 떨치고 전북인의 자존감을 확보하기 위한 다른 어떤 사업보다도 비중 있는 사업으로 지역정치권, 지자체, 도민 모두의 힘으로 지난 2018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고, 현재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도민들의 땀으로 일궈낸 국제공항 건설을 앞두고 최근 일부 시민단체와 정당으로부터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반대의 목소리가 제기되었다는 소식에 우리 상공인들은 심히 유감스럽고 실망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공항은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시설로서, 최근 타시도의 경우 공항을 유치하기 위해 지자체는 물론 시민사회단체가 하나되어 총성 없는 전쟁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독 우리 전북지역만 일부 목소리에 소모적인 논쟁으로 대형 사업들이 줄줄이 발목을 잡히고 뒤처진다면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은 없습니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은 도민들의 항공편의 제공은 물론,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전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더불어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경쟁력 있는 기업유치, 친환경 상용차 산업, 제3금융중심지 지정,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등에 필수적인 요소로 기울어진 지역경제를 다시금 일으켜 세울 전북의 최대 현안사업임에 틀림없습니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을 반대한다는 소모적 논쟁은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 상공인들은 더이상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현 정부의 임기 내 새만금국제공항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1. 5. 14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윤 방 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윤 방 섭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김 원 요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김 동 수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최 종 필